래트로폴리스 : 실시간 덱 빌딩 카드 디펜스 게임

래트로폴리스는 카드를 사용하여 적들로부터 도시를 방어하는 게임입니다.

특이하게도 턴 제가 아닌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가오는 적들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이 필요합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는 다양한 카드들을 사용해 래트로폴리스를 건국하세요!


특징

수많은 카드들과 다이나믹한 덱 빌딩

500여 장의 카드들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덱을 만드세요. 

래트로폴리스를 지키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카드 선택이 필요합니다.


실시간 디펜스

방어선에 군사 카드를 사용하여 유닛을 배치하세요. 

어떤 카드를 쓸지 고민하는 동안에도,

적들은 도시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쥐들의 대도시, 래트로폴리스

건물 카드를 사용해 자신의 도시를 지으세요. 

건물들은 강력하고 희귀한 보너스들을 제공합니다. 

도시를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세요.


건의밸런스가 너무 특정 카드들에 몰려있는 것 같습니다.

겜알못
2019-11-10
조회수 1707

일단 근거리는 후반에 몰살당하는건 그렇다 쳐도


최상위 원딜러인 장궁병 능력치가 6/5 입니다.


여기에 황금상자 보상급인 카드강화를 했을때 +3/+3에다 비용이 50퍼센트가량 늘어나죠.


근데 병영 하나만 있으면 120초마다 비용 증가 없이 +2/+8을 할수있으니


병영이 있고 없고에 따라 유닛 능력치가 몇배씩 차이나서, 


몇몇 보스를 제외하곤 순삭을 할수 있거나, 다른 방어수단으로 버텨가며 싸워야 하거나의 극단적인 능력치 차이를 보입니다.


심지어 병영을 조금 중첩시킨 장궁병이 탱커인 수호자보다 체력이 많아지기도 하니까요.


방벽또한 보강카드 유무에 따라 체력이 몇배, 몇십배씩 차이나며


수리카드는 퍼센트 회복이기때문에 이는 곧 보강카드 유무에 따라 


상대의 공격을 무한히 버틸수 있거나 아니면 순식간에 부숴지거나 둘중하나의 극단적인 상태에 놓입니다.


그리고 더한 문제는, 저런 "극단적 상황"이 나오지 않는 이상 클리어가 불가능에 가깝다는겁니다.


이런저런 요소가 섞여서 밸런스있는 플레이를 할 시, 후반에는 전투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밸런스 조정요소는 이렇습니다.


1. 병영 개선

- 병영을 고정수치가 아닌, "카드의 기본 능력치에 따른 % 증가"로 변경하며, 수치는 한 30~40퍼센트 정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2. 보강 개선

- 보강 카드 또한 %증가로 해야 카드 강화가 더욱더 전략적으로 사용될 것 같습니다.


3. 가시망 개선

- 가시망이 "모든 데미지"를 막아주는 대신, 지속시간은 반토막내고 현재 가시망이 적용중인 방벽에는 다시 적용 불가능 (이래야 가시망 사이의 텀이 생기고 컨트롤요소가 늘어나니까요) 또는 같은 방벽에 쿨타임 존재 정도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4. 대장간 주기 180초

- 카드 강화는 조언자, 집2개 + 방벽1개 등이 나오는 황금상자 급의 보상이므로 주기를 늘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5. 후반 적 몬스터 공격력 감소, 체력 증가, 웨이브 시간 살짝 길게

- 후반에 몬스터 공격력이 지나치게 높습니다. 병영이나 집결 + 무장으로 뻥튀기해놓은 상황이 아니면 탱커유닛조차 한두대에 죽어버립니다.

   이로인해 전투는 "그때까지 쌓아놓은 것으로 내가 이기나 몹이 이기나" 라는, 순식간에 끝나는 방식이 되는것이 대부분이며,

   전투시 리롤을 해가며 다양한 방법으로 싸우는 경우는 거의 없어집니다. 

   물론 공격력 감소에 따른 난이도는 체력을 대폭 증가시켜서 "아군의 탱커가 버텨가며, 리롤을 통해 전투를 해나가는" 구도가 나오게 만들어야겠죠.

   또한, 길어진 전투시간에 따라 기본 웨이브 시간을 늘려 숨돌릴 시간을 주고요.




이상 적유닛 밸런스를 변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제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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