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35시간정도 해보고 느낀점

MirB
2019-11-16
조회수 1682

1. 여러번 할수록 느끼게되는 고정적인 클리어루트

 가시망,보강,수리를 다 모으면 거의 고정적으로 클리어가능, 풍부한 돈을 바탕으로 재사용덱 여러번 클리어 하기도 했고 정정당당 업적도 꺳지만 전부 이 두가지 방법으로만 깬거같음. 몇번 깨다보니 다른방법으로 깨려고 다양한 시도를 해봣는대 라운드가 지날수록 결국엔 필수카드가 없으면  상당히 어려움

 덱메이킹을 통한 디펜스라는 컨셉과는 다르게 최종 덱은 항상 비슷해짐


2.조언자를 얻었을때의 메리트가 적음

 이벤트를 보거나 보스를 잡았을때 랜덤으로 주는 조언자중 쓸만한게 별로없음. 애매하게 조언자 골랏다가 쓸모없는 카드라도 덱에 들어가게 되면 카드제거 해야할생각과 아까운 상자 하나 날린다는 생각, 시간낭비 등으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음. 운적인 요소라는점은 알지만 멀쩡한 조언자 수가 안좋은 애들보다 너무 적어서 굳이 조언자를 선택해야할 메리트가 없음.


3. 카드간의 밸런스

 1과도 관련이 있는대 말했듯이 클리어를 위한 고정카드라고 볼수있는 가시망 보강 수리 재사용 장궁병 이런카드들 외에도 전체적인 카드 밸런스가 맞지않음. 가장 대표적인 예는 상인한테 휴식카드. 일단 나오기만 하면 그 판은 돈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짐. 그리고 초반카드들을 후반까지 써먹을수있는게 불가능에 가까움. 덱 메이킹이라는 컨셉상 여러 방향성을 잡을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대 저 고정카드들을 제외한 나머지 카드들 중 후반까지 가지고 갈수있는 많지가 않고 활용할 방법도 적어서 싹다 지우고 덱에 (가시망 수리 보강 장궁병 +a)만 남은 모습을 흔히 볼수있음


4. 개인적인 의견

추후 추가될 카드들과 밸런스 패치들을 고려하지않는다고 할때 지금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조언가의 상향, 효과의 변경. 완전 사기를 만들라는 것은 아니고 클리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되야한다고생각함 선택지에서 조언자가 나올 확률 자체를 줄이게 되더라도 조언자 하나하나가 강력한 효과를 가지게 된다면 그 조언자의 효과와 관련된 카드들을 기준으로 다른 방향성의 덱을 짤수있는 기반이 될거라고 생각함. 예를 들어서 보초병조언자의 경우 경비병카드 한장과 정확도 50% 보단 좀더  단순하게 효과를 경비병 카드 획득, 웨이브 종료시 경비병 2/8강화 같은 효과라거나 120초 마다 경비병 2/8강화(노동or기술) 여관주인이라면 상인이 좀더 자주 찾아옴, . 이런식의 효과를 가진다면 충분히 후반까지도 가지고갈만한 메리트가 생기고 획득한 조언자를 기반으로하는 다양한 덱을 만들수 있을거같음.


어휘력이 딸려서 이렇게 정리하는것도 힘들어서 말투가 전체적으로 많이 딱딱해졋는대 게임이 재마없다 한건 아니에요

게임 정말 재밋게했어요 개발자님들 화이팅!




아 그리고 업데이트 전에는 임시 카드를 복사했을때 원본 카드가 생겻었는대 업데이트 이후에 임시카드로 복사되더라구요 혹시 의도된건가요?? 업데이트 내용에 적혀있지않아 추가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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